인도 국기 인도의 국기는 1947년 7월 22일에 제정되었다. 인도의 국기는 인도 국민 회의의 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주황색, 하얀색, 초록색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된 가로 줄무늬 가운데에는 아소카 차크라(24개의 축을 가진 파란색 법륜) 그려져 있다. 주황색은 용기와 헌신을, 하얀색은 진리와 평화를, 초록색은 믿음과 번영을 의미하며, 파란색 법륜은 마우리아 제국의 황제였던 아소카의 사자상에 새겨져 있는 법륜에서 유래되었다. 모양이 비슷한 국기로는 니제르의 국기가 있다.
태국 국기 태국의 국기는 따나꼬신 왕조의 라마 6세의 집권기인 1917년 10월 1일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태국어로는 삼색기라는 뜻의 통 뜨라이롱(태국어: ธงไตรรงค์)이라고 불린다. 2009년 5월 8일 베삭데이 산암루앙에서 찍은 태국의 국기 그 전에는 붉은 바탕에 깃대를 보고 단위에 서있는 코끼리 모습의 국기를 사용하다가, 1911년 국기를 거꾸로 게양하는 사건이 발생해 1916년에는 붉은 바탕에 깃 폭의 1/6 비율 너비로 흰 줄을 양쪽에 넣은 모양을 사용하였고, 1년 후인 1917년에 청색, 흰색, 적색의 국기 모양으로 바꾼 것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2017년 적색 색상이 약간 수정되었다.
현 라오스의 국기는 1945년 프랑스에 독립을 위해 맞서싸우던 라오 이싸라의 깃발로 만들어졌으며, 1975년 공산 국가가 성립될 때 공식적으로 제정되었다. 중앙의 동그란 원은 라오인의 단결을, 붉은 줄은 프랑스로부터 독립과 자유를 위해 투쟁한 라오인들이 메콩 강 양안(라오스령과 태국령)에 뿌린 피를 상징하며, 푸른색은 메콩강 그 자체와 국가의 번영을 상징한다. 라오스의 국기는 현재까지 존재했던 공산 국가의 국기 중 쿠바와 함께 공산체제를 상징하는 문양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기다.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국기다. 흰색 배경 중앙에 파란색과 빨간색의 태극을, 네 귀퉁이에는 팔괘 중 상하가 대칭되는 사괘인 건(乾, ☰), 곤(坤, ☷), 감(坎, ☵), 리(離, ☲)를 그렸다. 이는 음양화합을 상징한다. 1882년(고종 19년) 조미수호통상조약에서 최초로 사용되었으며, 1883년 3월 6일(음력 1월 27일) 조선의 정식 국기로 제안되어 고종에 의해 공포되었다. 대한제국이 1910년 경술국치로 국권을 상실한 이후 일제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1919년 3.1 운동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의해 국기로서의 정통성이 계승되었고 광복 이전까지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기능하였다.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함께 국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였고 대한민국 제1공화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1949년..